의성군, 이웃이 이웃 돕는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 황병철기자
의성군, 이웃이 이웃 돕는 따뜻한 공동체 만든다
  • 황병철기자
  • 승인 2020.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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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복지센터사업 추진
지역주민 체력증진 교실 운영
생애사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민 체력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주민 자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안계면에 개소하고 2개 마을(의성읍 철파리, 단밀면 팔등리)에 시범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동아리 지원, 체력증진교실, 생애사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주민동아리 중 ‘동네함박꽃’과 ‘숲지킴이’는 마을 청소, 분리수거 활동, 잡초제거 등 마을의 시설물을 원래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의지로 주민 스스로 만든 모임이라고 밝혔다.

먼저 체력증진 교실은 구미시 국민체력100인증센터와의 협업으로 주민들의 체력인증을 통한 개별 맞춤운동과 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체조,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으로 마을 숲길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생애사 만들기 교실은 본인의 지나간 생애와 수십 년 전 마을여행을 함께 하면서 찍은 사진을 보며 서로 추억을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등 주민들의 아름다운 옛 기억을 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 주도적 돌봄 복지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촌복지센터사업은 개인의 사회적 고립의 위험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들을 연결해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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