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1일 “현재 터키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요스바니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요스바니는 2018-19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OK금융그룹에서 처음 한국 무대를 밟았다. 이후 현대캐피탈을 거치며 뛰어난 공격 성공률과 리시브 능력을 뽐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는 레프트와 라이트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정지석, 곽승석, 임동혁 등 대한항공 국내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예나는 지난 시즌 대한항공에서 뛰며 정규리그 득점과 공격성공률 1위, 서브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무릎 건염과 인대 손상 등의 부상으로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팀에 큰 공헌을 남기고, 선수들과 정이 깊었던 좋은 선수를 보내는 것이 매우 아쉽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 예전의 기량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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