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백화점, 고객 이벤트·선물 `풍성’…매출 상승 기대
 
지역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제히 이벤트와 선물 공세를 통한 고객확보에 나섰다.
　대구의 대백, 동아, 롯데백화점이 일제히 전 매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며 올해 마지막 연휴를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 본점은 본점 탄생 100일을 기념해 `미라클 크리스마스 대축제’를 21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한 고객의 영수증에 표시된 승인번호가 `1221’이 연속으로 나온 첫 구매고객께 상품권 100만원 증정과 21일이 생일인 고객대상 구매금액에 상관없이 선착순 100명에게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 21~23일까지 본점 4·5·6층 매장은 `디지털 경품 페스티벌’행사를 진행, 당일 5만원이상 구매시 PMP,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USB메모리를 매일 20명씩을 추첨해 총 60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21~25일까지 본점 및 프라자점은 `이색 문화경품’행사를 진행, 당일 30만원이상 구매시 영수증 자동추첨을 통해 남경주 올댓 뮤지컬(All That Musical)공연 입장권과 임선혜의 러브듀엣 콘서트 입장권을 증정한다.
　프라자점 9층 영타운매장은 `해피 크리스마스 페스티벌’행사를 22일 오후3시~6시까지 진행한다.
　재즈 3중주가 연주하는 크리스마스 캐롤모음을 비롯해 파워풀한 비보이 축하공연, 산타클로스와 함께 즉석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당일 5만원이상 구매시 행운의 액세서리를 선착순 100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동아백화점
　동아백화점 본점은 21~25일까지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핸드크림과 22~25일까지 NEW 동아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크리스마스 케익을 제공한다.
　이밖에 22~23일 2층 매장에서는 당일 구매고객에게 타로점을 봐주고, 25일 오후 1시 5층 아동매장은 페이스페인트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3일 4시 샤롯데 홀에서 `JEFF <차성규> 매직 페스티벌’ 공연을 마련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해 팔러마술, 일루션 마술, 테이블 호핑 등 다양하고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팬플룻 성탄축하 공연행사도 진행, 팬플룻 협주곡,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OST 등 다양한 테마와 팬플룻 연주가 진행된다.
　24~25일 오후 1시에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산타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을 통해 산타클로스, 루돌프, 산타 양말 등 성탄관련 이미지 페이스 페인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25일 4시 1층 광장에서는 대구시민이 함께하는 `롯데 성탄 축하 시민 음악회’를 연다.
　상인점은 산타클로스가 전 매장을 순회하며 즉석 사진촬영과 22일 오후 1시~6시까지 선착순 25명에게 원하는 장소로 산타가 직접 선물을 전해주는 `사랑의 선물 전령사’행사도 펼친다.  /김재봉기자 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