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영주 중앙새마을금고 번영로지점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께 금고를 방문한 한 고객이 수표(액면금 1700만원) 1장을 건네며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 받기 위해 기존 대출금을 갚으려고 하니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하는 것을 보이스피싱을 의심, C씨를 설득 후 112 신고해 금융사기를 예방했다.
감사장을 받은 A씨는 “고객을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이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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