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올해를 “새로운 성공신화 창출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포스코가 올해로 창립 40돌의 정년을 맞았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도전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1968년 창립으로 올해 40주년이다.
이 회장은 새로운 성공신화의 창출을 위해 “글로벌 5000만t 체제의 주춧돌을 적기에, 제자리에 바로 놓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 일관제철소, 멕시코 CGL, 베트남 냉연공장 건설 등 적극적인 글로벌 경영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 “불황기를 극복하는 최후의 생존자가 다음 싸이클에는 최대의 승자가 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인한 기업체질을 강조했다.
이밖에 기술경쟁력과 원가절감, 인재육성, 포스코와 출자사들의 역량 결집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업문화에 대해서는 외부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열린자세와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신뢰받는 포스코인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는 신정부 출범에 따라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경영환경 역시 우리에게 새로운 자세와 각오를 요구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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