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법소년법 폐지 주제로 온라인 줌(ZOOM) 토론대회 첫 진행
영천시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가 18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컴퓨터실에서 심판 35명과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신청한 전국 각지에 있는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당초 생활체육관에서 대면 토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참가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들의 아쉬움속에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전개 됐다.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영천시가 신규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영천시 하브루타 토론대회가 열린 것.
하브루타 토론대회는 유대인들의 전통 학습법인 2명이 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풀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초등학생 3~6학년과 중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소년들의 범죄가 날로 가속화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가운데 촉법소년법 폐지해야 된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찬·반 의견으로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최기문 시장은 “비대면 토론대회라 아쉽지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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