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 행사 ‘웰컴 투 돌리네랜드’
탐방로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생태 지질학적 가치·중요성 홍보
공연·연극·토크콘서트 등 다채
탐방로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생태 지질학적 가치·중요성 홍보
공연·연극·토크콘서트 등 다채
문경시가 돌리네습지 생태체험 행사로 환경 인식 제고의 장을 마련한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돌리네습지 생태체험 ‘웰컴 투 돌리네랜드’행사가 지난 5일에 이어 오는 12일 돌리네습지와 읍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개최하고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데 따라 아름다운 자연의 가을 풍광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2회 행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읍실마을에서 시작해 전문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습지 탐방로를 약2시간가량 걸으며 돌리네습지 내에서 펼쳐지는 팝페라 공연, 유랑극단 연극, 언플러그드 음악회, 퀴즈존 등 세부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경돌리네습지의 생태적 지질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짚어보는 유익한 시간들로 진행된다.
2회차인 오는12일에는 앙상블 D의 고품격 관현악 연주로 시작으로 감성 발라더 유성은, 범진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연인 친구 단위로 모집된 20~30대 젊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이들의 가장 ‘자연’스러운 데이트를 위해 ‘가을 쉼 돌리네’라는 제목으로 습지에서 힐링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특히 신현국 문경시장과 탐방객들의 자연스러운 토크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웰컴 투 돌리네랜드’ 참가 신청은 문경돌리네습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며 참가비 1만원으로 읍실마켓 먹거리 이용권과 반달 에코백 돌리네 손수건 모자 등 풍성한 기념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확연히 늘어난 방문객 수가 말해주듯 돌리네습지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도와 인지도가 급상승했다”며 “이번 돌리네습지 생태체험 행사를 통해 환경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고 돌리네습지의 생태 지질학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홍보하는기회가 되길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