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각종 조례안과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
8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위원회 42건, 산업건설위원회 61건 총 103건의 지적사항을 집행기관에 통보하고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당초 원안대로 의결되었고 2022년도 영천시 본예산은 총 1조 673억 원 규모로 심의됐다.
일반회계 8207억 원, 특별회계 230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19억 원, 기금 1517억 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1619억 원 증액되었다.
한편 2022년 1월13일 시행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대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자치의 단계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영천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등 자치법규 22개 안건이 제·개정됐다.
조영제 의장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등으로 달라지는 지방의회의 위상과 그에 걸맞은 책무를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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