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8500상당 214박스 전달
농협 영주시지부와 지역 5개 농협은 지난 11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홍삼제품을 기탁했다.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축협, 풍기인삼농협 등에서 추진된 기탁식은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19개소에 전달됐다.
자리에는 장욱현 시장, 류승엽 농협 시 지부장,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풍기인삼농협 GMP 가공공장에서 사회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생산한 천일인삼정 캡슐과 풍기홍삼아이 면역젤리야미 등 1억 8500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 214박스가 전달됐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23일 개최된 농축협 운영협의회에서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주기 위해 기부가 결정됐다.
시는 기부 받은 홍삼제품을 복지관,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등 지역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부해 코로나19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윤진원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사람들도 만나는 것도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영주 농, 축협에서 이렇게 몸에 좋은 인삼제품을 선물을 해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될 것 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사랑의 홍삼 전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 농, 축협에 감사를 드린다”고했다.
이어 “건강에 좋은 홍삼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더해 시민들께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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