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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명문축구클럽 포항유나이티드 축구클럽 50, 60대 선수들이 지난 27, 28일 양일간 안동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북도 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내 8개팀이 참가한 60대 경기에서 포유는 예선전 성적 1승 1무로 4강에 진출해 4강전에서 김천축구클럽을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안동축구클럽을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50대 경기에서 포유는 첫경기(대 영덕50)에서 기습 중거리슛 2방에 한 골씩 허용한 후, 1골 만회했지만 1대2로 패했다. 두번째 경기(대 영주천운조기회)는 먼저 1패씩(포유는 영덕에 1:2패, 영주는 영덕에 0:2패)을 안고 영주는 이겨야 하고 포유는 비겨도 조 2위로 8강에 오르는 유리한 상황. 하지만 종료 5분전까지 포유가 1:3으로 패색이 짙었으나 5분을 남겨두고 2골을 만회하면서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 1무1패로 8강에 진출했다.
포유는 8강에서 경산오공을 1:0으로 이겨 4강에 진출했고 4강에서는 포항의 창포 클럽에 4: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포항의 스타상록 클럽. 양팀은 전후반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포유가 이겨 동반우승을 이뤘다.
포유60대 축구클럽은 정경호 회장, 박종민 사무국장, 장건호 감독을 필두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포항 명문 축구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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