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3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 모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진압 과정에서 술집 주인 김모(5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 여인의 목부위 등 전신 6~7곳이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돼 살해 용의자가 김씨를 흉기로 찌르고 석유를 뿌린후 불을 질러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원한·치정 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주변 목격자 및 숨진 김씨의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용의자를 전국에 수배했다.
/문상환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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