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풍기인견발전협의회(송세영 회장)는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을 풍기인견 활성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총회에서 올해도 작년처럼 서울 등 대도시에서 인견 홍보 행사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또한 앞으로도 참살이 바람에 따라 풍기인견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새로운 설비투자와 디자인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영주시가 10억원을 투자한 풍기인견홍보전시관이 문을 열고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특산명품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풍기인견 판매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기인견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여름철 시원한 옷감의 대명사인 풍기인견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라며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공동 브랜드 개발 등 풍기인견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