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농촌관광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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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농촌관광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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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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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명승 제16호 `육지속의 섬 회룡포’
 
   예천군, 휴양시설 등 친환경 특화관광지 조성
 
 
 국가명승 제16호 `육지속의 섬 회룡포 권역’ 관광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관광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산을 부등켜 안고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며 용트림 하듯 만들어진 한반도 최고의 물돌이 동이다.
 예천군은 용궁면 대은리와 향석리 회룡포마을 일원에 생태공원 및 등산로, 공공기반시설, 휴양시설 , 농촌생활체험시설 등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갔다.
 군은 회룡포 권역을 2008년~2010년까지 총사업비 102억원(국비 50%. 지방비50%)을 투입,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친환경 특화관광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5년 6억원을 투입 재방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소나무 숲 복원 및 캠프촌을 설계중이며, 회룡포 마을내 정비, 공공편의시설, 휴게실, 전선지중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회룡포 관광지는 천년고찰 장안사를 비롯해 비룡산 전망대, 탐방로, 신라시대 원산성, 봉수대 등 전통문화유적과 천혜의 자연경관, 녹색농촌마을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체험 관광벨트가 조성되고, 회룡포 마을에는 생태공원 및 백사장을 활용한 놀이공원이 조성된다.
 또 권역별로 녹색농촌체험장, 숙박 및 휴양시설이 조성되고, 친환경개발을 위한 경관작물(옥수수, 감자, 고구마, 콩)재배와 관상수식재 등으로 체류형 농촌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진원 문화관광 과장은 “국가지정 명승지인 회룡포 주변을 환경친화적으로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민박활성화 및 녹색농촌체험장 운영 등으로 주민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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