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8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3월 A매치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날 경기서 붉은색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 우루과이 역시 전통의 하늘색 홈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 우루과이는 지난 24일 일본과의 경기에선 흰색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지난해 11월2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했다. 당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은 리턴 매치로 다시 자존심 대결을 벌이게 됐다.
4개월 만에 재회하는 두 팀은 유니폼도 당시와 똑같이 착용한다.
한국은 새 유니폼이 처음 출시됐던 지난해 9월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었을 뿐, 이후로는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 브라질전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붉은색 홈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편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상대전적에 9전 1승2무6패로 열세다.
유일한 1승은 2018년 10월12일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거둔 2-1 승리다. 월드컵에서 만난 세 차례 대결에선 1무2패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