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진복(42·예천읍 동본리)씨가 그 주인공
지난 12일 노인복지회관을 찾은 위씨는 라면 100박스, 핸드크림 100통, 건빵 60포(300만원 상당)등을 기탁했다.
또 매년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독거노인 위안잔치, 장애인사회복지시설 방문, 소년·소년가정 돕기를 통해 쌀, 떡, 돼지고기, 라면 등의 지원을 실천해 지역민들의 칭송을 얻어왔다.
위씨는 “자식들에게 돈이나 지위를 물려주는 것보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올바른 정신을 물려주고 싶다”며 “근면하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바람직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작은 것이라도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했다.
위씨는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향 어르신들과 불우이웃들에게 큰 도움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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