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양남에 해삼종자 12만8000마리 방류
  • 박형기기자
감포·양남에 해삼종자 12만8000마리 방류
  • 박형기기자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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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회복
어민 소득창출 기대
경주지역 바다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감포 나정항에서 해삼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지역 인근 바다에 해삼 종자가 방류돼 수산자원 회복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감포(나정항, 가곡항)과 양남(수렴항)에서 해양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전략품종인 해삼 종자 12만8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 종자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직접 생산·사육해 체중 1g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과 유전자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우량종이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사포닌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고, 항암작용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면역력 및 건강증진에 좋은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혼획률이 높아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알려져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방류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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