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서`걷기대회’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대구·경북지역은 전형적인 봄날씨 속에 곳곳에서 축제와 체육대회 등 상춘 행사가 잇따랐다.
참외축제 마지막날인 이날 축제 장소인 성주군 성밖숲에는 `참외퀴즈 열전’과 참외를 게임으로 즐기는 `참외미니올림픽’, 즉석 참가로 진행되는 `별고을 장기자랑’, `별고을 상생음악회’ 등이 열려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포항에서는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제13회 형산강사랑 걷기대회’가 형산강 둑에서 열렸고, 상주에서는 `2010 세계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외에도 영주에서는 소백산 마라톤대회가 열렸고,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 대구연대회의’가 개최한 `이주노동자 노동절 축하행사’에 참가한 외국인노동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밴드공연 등을 펼치기도 했다.
/문상환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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