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권한대행 안성규)은 25일 오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화양읍 범곡리 모계중·고 관재체육관에서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재활증진대회를 가졌다.
　(사)청도군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청도군 장애인후원회 및 청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안성규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김준연 장애인연합회장, 각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해 온 예순자(지체1급)외 4명이 청도군수 표창을, 박영규(지체3급)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6명에게 표창과 감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서정자(풍각면), 김태복(풍각면)씨는 장한아내 및 어머니상과 함께 각각 격려금 30만원, 최청호(모계고)외 6명에게 장학금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2부 행사로는 장애인의 숨은 끼를 발휘하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및 경품추첨을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도/최외문기자 c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