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학부모 호응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 원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꽃을 직접 포장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산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배창원)는 지난 3월부터 학교 휴무일인 둘째, 넷째 토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시험연구포장에서 정우윤 농학박사를 초빙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여 명이 참여해 식물의 종류와 주요기관의 역할 탐구, 농작물의 성장과정 알아보기 등 원예에 대한 기초이론 습득은 물론 식물 관찰 및 꽃 가꾸기, 압화를 이용한 카드, 부모님께 드리는 코사지 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농심을 심어주는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휴무일 오전에 운영하게 되며, 교육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담당(856-8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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