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中 하우장성청, 농업분야 교류 확대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中 하우장성청, 농업분야 교류 확대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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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단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 찾아
새마을운동 논의·노하우 전수 협력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5월 19일 하우장성청을 방문 새마을 시범마을을 둘러보았다.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5월 19일 하우장성청을 방문 농업분야 협력과 새마을운동에 대하여 논의하고 현지 새마을 시범마을을 둘러보았다.

하우장성은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인 메콩강 하류에 있는 메콩델타 지역 내 위치한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로서 지난 2017년에는 경북도와 농업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이날 참석한 하우장성 인민의회 쩐 반 후옌 부의장과 쯔엉 깐 뚜엔 부성장 등 관계공무원은 하우장성의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은 농업이며 2023년 기준 경제성장률은 12.7%로 전국 2위를 기록하였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국가목표사업인 신농촌 프로그램과 일촌일품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하우장성과 새마을재단 간에 하우장성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재단과 하우장성의 지원, 그리고 주민들의 노력으로 2개 마을에서 1인당 소득이 2016년 3200만동에서 2023년 8000만동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그 배경에는 새마을협동조합의 효과적인 활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하우장성측 쯔엉 깐 뚜엔 부성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성공사례를 볼 때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베트남 농촌 발전과 변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더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떤꾸이로 마을은 358가구에 1520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2017년부터 예산을 지원하여 협동조합 결성과 주민교육을 통한 새마을농장 운영 등 소득증대사업을 해 오고 있다.

경북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을 이끌고 있는 배한철 의장은 “새마을운동은 유엔 등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들의 가장 효과적인 발전모델이라고 인정한 만큼,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에 도의회 차원에서도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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