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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매년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458㎡ 규모의 휴경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민·관이 함께 직접 조성한 텃밭에서 감자 종자를 직접 심고, 가꿔, 판매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에 파종한 감자를 이날 수확했다.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감자의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감자 재배 프로젝트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협의체의 모든 위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김계화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위원들이 직접 감자를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직접 텃밭 가꾸기에 직접 참여한 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움과 참여로 이뤄진 이번 감자 수확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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