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급류 휘말린 트럭서
운전자 안전하게 구조 ‘눈길’
청송군 금곡리에서 크레인사업을 하고 있는 최현준 씨<사진>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관하는 ‘생명존중대상’을 수상했다.운전자 안전하게 구조 ‘눈길’
최씨는 지난 7월 청송읍 월막리에서 발생한 급류 사고 현장에서 용감하게 1톤 트럭 운전사를 구조했다.
이날 최 씨는 갑자기 내린 폭우로 1톤 트럭이 급류에 휘말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지만 크레인 전복 위험까지 높아졌지만,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결단력으로 운전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 씨의 용감하고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주위에 사람은 물론 생명을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공을 인정받아 생명존중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현준 씨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구조활동을 같이한 소방공무원들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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