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새우·괭이갈매기 소개 다국어 영상 공개
  • 허영국기자
독도새우·괭이갈매기 소개 다국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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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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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작
방송인 박나래 내레이션 맡아
독도새우로 알려진 도화새우.
독도새우로 알려진 도화새우.
2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방송인 박나래와 함께 독도의 대표 생물인 독도새우와 괭이갈매기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독도새우는 독도 연안 바다에서 잡히는 새우다. △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가 독도새우 품종으로 분류된다.

영상에서 서 교수는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만찬으로 화제가 된 독도 새우를 상세히 소개한다. 당시 청와대는 독도새우 중에서도 도화새우 품종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독도새우 외에도 2004년 독도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 미생물이 ‘독도’라는 이름으로 국제 학계에 발표되고, 이 중 한 종은 우주정거장에서 연구가 진행 중인 사실도 일반에 알린다. 독도 우표의 주인공인 괭이갈매기도 소개다.

서 교수는 “독도의 상징이었던 강치, 삽살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영상이다”며 “독도를 대표하는 생물을 시리즈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국어 내레이션을 맡은 박나래는 “독도의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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