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최 의원은 국가 재정 운영의 최종 조정 단계에서 증액 및 삭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예산안 조정 활동은 11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50명의 의원 중 여야를 합쳐 15명만이 참여하는 핵심 소위원회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최종 수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이 소위의 활동은 정부 예산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집행될지 결정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은석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또한 예산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정확히 배치되도록 철저하게 예산 심사를 진행하겠다”라며 예산심의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표명했다.
또한, 최 의원은 “대구 지역발전에 필수적인 예산을 확보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대구시 및 지역 현안과 관련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산소위에는 국민의힘 구자근, 엄태영, 최형두, 박수민, 곽규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정, 허영, 정일영, 윤준병, 장철민, 장경태, 안도걸, 김영환, 김태선 의원이 함께 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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