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17년에 창단하여 음악 나눔 및 지역 문화 활성화 등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며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영상의학과 임한혁 교수가 단장으로 소속 돼 있다.
이번 연주회는 구미병원 외래관 준공 기념과 연말을 맞아 직원들과 소통하고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사랑과 치유 연주회가 마련됐다.
이날 연주회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등 클래식 음악과 히사이시 조의 이웃집 토토로 OST 중 ‘산책’, 뢰플란의 ‘You Raise Me Up’ 등 9곡의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했다.
민경대 병원장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큰 위로를 선물해 준 구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감사드린다”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 연주회를 통해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내 공연문화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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