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꿈바우시장,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추교원기자
경산 하양꿈바우시장, 중기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추교원기자
  • 승인 2025.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사·문화·관광자원 연계
테마형 관광시장 육성 사업
내년까지 최대 10억 원 투입
콘텐츠 개발·시설 개선 추진
경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하양꿈바우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테마장터 운영과 체험관광, 복합문화공간 조성, 상인교육 및 상인문화교실 운영, 사진콘테스트 및 온라인 홍보물 제작 등을 포함한다.

하양꿈바우시장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 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내 시설 개선,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대희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산시와 상인회가 함께 공모 신청부터 현장평가, 발표 및 서류평가까지 노력한 결과”라며, “하양꿈바우시장이 개성과 특색 넘치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말연시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