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김용수)은 10일부터 수돗물을 생수처럼 페트(PET)병에 담은 보배수를 생산한다.
보배수는 울진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페트병에 담아 소량 생산해 공공기관들의 각종 회의 및 행사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수질저하 문제가 전혀 없는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한 울진수돗물를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군 상하수도 박영훈 소장은 “지난 4월 한달간 수돗물 명칭공모 및 선호도를 조사해 보배수로 명칭을 선정하고 상표등록을 마쳤다”며 “총 1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하루 4000병을 생산할수 있는 생산시설 설치사업을 8월 중 착공해 오는 9월말에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9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배수를 무료로 제공해 갈증 해소는 물론 친환경으로 하스 고장 울진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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