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 남편이 아내와 곧잘 `밥상머리 토론’을 벌인다고 털어놓은 일이 있다. 밥보다는 반찬을 많이 먹는 편인 남편의 식성을 못마땅해 하는 아내가 `태클’을 걸어오는 까닭이다. 식성 탓에 남편이 먹는 밥은 7흡밥이 될까 말까한 정도다.피서철이 절정이었던 얼마전 포항의 채소값은 전국 최고였다. 이때 이 집의 밥상머리 토론은 매우 잦았을 법하다는 짐작도 든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엊그제 `2008년 농업관측 여름호-쌀’보고서를 냈다.국민 한 사람의 하루 쌀 소비량을 조사했더니 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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