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알차게 `추억의 알밤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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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알차게 `추억의 알밤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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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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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알밤줍기체험행사장을 찾은 일가족이 알밤을 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천 삼강마을 일원 … 도시민들 고향의 정취 듬뿍 담아가
 
 예천군은 27일 풍양면 삼강혁신마을 일원에서 알밤 줍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낙동강 700리의 마지막 남아있는 삼강전통마을 인근 야산에서 알밤도 줍고 전통문화체험, 양반자전거타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루어 졌다.
 이날 서울, 대구 등 인근 지역의 체험객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알밤 줍기와, 부대행사인 양반자전거 타기, 특산물 장터, 삼강마을 추억 남기기, 옛날 음식 맛 체험 알밤 구워먹기, 떡메치기, 밤 술시식 돼지숯불구이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제공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정성일(11·서울시 노원구)군은 “까칠까칠한 밤송이 속에서 알밤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으며, 숯불에 밤도 구워먹고, 삿갓과 양반 옷 입고 자건거 타기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다. 이번행사를 위해 마을추진위원회는 행사장 간벌, 진입로 정비, 주차장 확보, 안내판 설치 등의 행사준비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보물을 조사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작성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삼강혁신마을추진위원장은 “주민 스스로 가 나름대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많은 도시민이 찾아와 고향의 정취를 맘껏 누리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체험객의 의견을 적극수렴해 더욱 발전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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