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 안전장비 반드시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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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안전장비 반드시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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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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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뉴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보면 고속도로나 국도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을 추돌해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쉽게 볼 수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사소하게 생각하며 소홀하기 쉽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와 같은 자동차 용품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비상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는 상대적으로 주행속도가 높기 때문에 사고시 인명피해가 큰 사망 또는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교통사고나 차량 고장 등의 이유로 아무런 안전 조치 없이 그대로 도로상에 차를 방치하거나 탑승자가 차량 밖으로 나와 주행로 내에서 서성이는 등 위험한 모습을 목격하기 쉬운데 이러한 행동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동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낮에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사고지점으로부터 100미터 뒤에 삼각대를 설치해야 하고 밤에는 500미터 뒤에서도 볼수 있는 섬광 신호 표시등을 반드시 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교통사고에 따른 차량 화재나 주행중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초기 진압이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차량 내 작은 소화기가 소방차 한대의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비치해 두어야 한다.  계절이 바뀌거나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들은 오일 및 타이어 점검 등을 하며 자동차를 점검하지만 유사시를 대비한 안전장치를 챙기는 경우는 쉽게 볼수 없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낳는 것이 교통사고이므로 만약을 대비해 안전삼각대, 차량용 소화기, 안전봉과 같은 차량 내 안전장비가 제대로 비치되어 있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하태경(청도署 교통관리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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