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개최 품평회서 사과·마늘 등 수상
郡,인프라 구축…친환경 농업 중심지 발돋움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들이 각종 대회와 품평회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일까지 대구시 중구 대봉동 대백프라자에서 열린 `2008경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130여점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이대호씨(가음면)가 출품한 저농약재배 사과가 우수상을 이재국씨(점곡면)의 유기농 마늘,박재인씨(가음면)의 저농약사과, 김성태씨(단북면)의 유기농 고추,문경재씨(다인면)의 유기농 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경북도가 2002년부터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 등을 상호 교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 중심으로 홍보하여 판매촉진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확대를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복규의성군수는 “이번 친환경농산품의 수상을 계기로 2015년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농산물을 국제규격(Codex)수준의 친 환경 선도 농가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업기술?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친환경농법을 확산해 전체 경작면적의 10%수준으로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인증·유통시스템 구축 및 마케팅 전략개발로 판매시장 확충하는 동시에 쌀,과수,채소,축산 등 품목별 친환경농법 확대해 군을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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