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나눔장터 2000만원 수익올려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가 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돼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포항시와 행복한 가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나눔장터는 의류를 비롯해 생활용품, 가전제품, 유아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 판매로 2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유명인사의 소장품 경매에 박승호 포항시장의 소장품인 중국 장인이 손수 빚은 도자기가 15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포항시 장학기금으로 사용된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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