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대구봉산문화회관
신경애 작가`뉴트럴(neutral)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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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애 작가의 `뉴트럴(neutral)展’이 내달 14일까지 대구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면이 유리로 돼 있는 전시실에는 `스타★미술가와 만남’을 주제로 거대한 포크 형상을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평면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이 작품들은 반투명한 소재의 특성을 이용해 중간지대, 중성의 묘미를 뽑낸다. 현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의 가능성을 관객과 함께하고 싶어 했던 작가의 의지를 표현한 것.
또한 `작가와 만남(28일 오후6시30분)’, `갤러리 토크(12월5일 오후6시30분)’등도 함께 펼쳐진다.
신 작가는 “투명한 유리면을 통해 안과 밖이 연결된 아트스페이스에서 작품과 공간의 융합, 나아가 시민과의 융합을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봉산문화회관이 기획·선정으로 꾸며지고 있는 `2008 유리상자-아트스타’ 5번째 전시회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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