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본관 강당에서 김규환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의 특강을 비롯해 디스플레이기기와 무선단말기에 대한 EMC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지역경제 발전 기여 평가
 
　구미1대학(학장 정창주)은 최근 구미1대학 본관 4층 강당에서 관련학계 교수와 구미지역 디스플레이기기, 무선단말기 규격담당자 및 설계기술자, 관련기관 및 연구소,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기기와 무선단말기에 대한 EMC 기술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미1대학 컴퓨터정보전자계열(계열장 엄태호), 산학협력단(단장 서영택), 전자파센터(센터장 김태용)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규환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의 “구미 경제 현황과 추진 전략”에 대한 특강을 포함해 EMC 기술에 대한 최신 규격동향, 모바일 차세대 기술 및 EMC 대책 설계 등 4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구미지역 디스플레이와 무선단말기 설계업체 상호간에 기술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구미지역 EMC 기술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며, EMC 규격 및 설계기술자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 EMC 최신 기술 교류와 국내외 규격 변화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구미지역의 디스플레이와 무선단말기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1대학과 구미시가 공동으로 지역산업체에 대한 EMC 최신 정보 및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관학 협력체제 구축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엄태호(구미1대학 컴퓨터정보전자계열) 교수는 “지역 주력 생산품인 디스플레이기기와 무선단말기의 시장 출시 전 마지막 단계인 EMC 시험 및 규격인증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 향상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