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홍보·인센티브 제공에 징수율 급증
영덕군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납세자의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중인 연납차량에 대한 세경감과 교통상해보험 가입의 창의적 인센티브 제공의 자동차세 연납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군 재무과(과장 배영철)에 따르면 지난 2006년도 172대, 3600만원에 불과하던 자동차세 연납차량이 올 1월에는 1584대에 3억6200만원이 징수돼 건수로는 921%, 세액으로는 1017% 증가의 획기적인 실적을 올렸다는 것.
이같은 실적은 군이 자동차세 연납제도의 활성화가 지방세 중 체납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세의 징수율을 높이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한 납세자의 세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윈윈제도라는 인식하에 적극적으로 연납을 홍보 장려하고 연납자에게 교통상해보험을 가입해 주는 창의적인 인센티브 제공사업을 실시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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