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기 사업·고용 창출 등 중점 편성
당초 예산 9.6% ↑
 
　문경시는 올해 예산규모 당초 3703억원에서 9.6% 증가한 4060억원으로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공무원 연가보상비 2억원 삭감 등의 재원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 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경제분야는 시내 주차난해소를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내 주차장 조성에 10억원을 편성했고 신기일반산업단지 조성 추가사업비 7억원,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행정인턴 채용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17억원을 반영했고 반곡~봉서간도로 등 도로정비사업과 도시계획도로사업, 마을안길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50개사업장에 47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영강 문화센터 완공에 21억5000만원 출산장려사업에 4억7000만원, 아동 중식지원 3억원, 재활용 선별장 시설개선 및 주민지원기금 지원에 9억원, 가뭄지역 상수도개발사업과 급수확대사업에 10억원, 그리고 금년부터 처음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명예수당 지급비로 1억6000원을 계상했다.
　농업분야에 과수농가지원에 4억원 축산농가 지원에 10억원, 봄 가뭄대비 양수시설과 용수개발에 2억원, 벼육묘공장 설치, 친환경 우렁이단지, 오이 등 시설농가와 양봉농가 등에 20억원을 반영했다.
　문화관광 체육분야는  인조잔디 축구장 조성 5억원, 전국 씨름선수권 대회 유치 등에 4억원, 국제 선센터 건립에 따른 부지매입비 10억원, 문경전통공예관 건립에 9억원, 모전공공도서관 건립에 16억원, 모전근린공원추가 등을 계상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