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학자의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외국 전문가가 중립적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독도에 접근하려는 행사로 독도와 관련해 미주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이다.
행사에는 메릴랜드대 김필규 명예교수와 대만국립정치대 존 차오 박사, 조지타운대 크리스토퍼 조이너 박사,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 하와이 마노아대 존 밴 다이크 박사, 파이브 오션스 컨설턴트 노만 처키스 씨 등이 참석한다.
최정범 위원장은 “해외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를 초청해 독도의 모든 것을 다루는 학술회의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여 학자의 발표 내용은 논문집으로 만들어 미국 의회도서관 등 주요 기관에 전달하고 당일에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워싱턴포스트, LA타임스 등 미국의 유력 신문은 물론 세계 각국의 언론과 연구기관에 심포지엄 개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미국) 301-468-0093.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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