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성소병원이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 가운데 척추질환과 무릎 및 엉덩이 관절 등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4명을 선정해 무료 수술을 실시한다.
병원 측은 안동보훈지청을 통해 안동시 등 관내 8개 시·군에 사는 6.25 참전용사와 전상군경, 공상군경, 순직유족 등을 대상으로 9명을 신청 받았으며 수술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 4명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성소병원은 작년에 보훈가족 20여명에게 무료 백내장 수술을 실시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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