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구미문화원 해평분원 주최, 구미시 해평면·구미문화원·해평지구대·금호2리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연꽃백일장과 디카·폰카 사진촬영 대회, 페이스 페인팅, 연식품 시연회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연꽃축제장은 홍련의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은은한 연꽃의 향기가 멀리까지 퍼져 관람객들로부터 감탄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또한 연으로 만든 차와 떡, 국시 등은 그동안 맛보지 못한 특별한 음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멀리서 축제장을 찾아 온 사진작가들은 앞 다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홍련을 카메라 렌즈에 담기 바빴으며, 이날 찍은 사진들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게 된다. 김용길 면장은 “해평 연꽃축제에 참석한 많은 내빈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꽃이 만발하는 금호연지 주변 정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금호연지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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