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풍산고교 특강 후 하외마을 관광
조지 부시 前 미국 대통령이 안동을 방문한다고 안동시가 30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풍산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부시 전 대통령이 한국 방문 기간인 8월 3일께 안동을 찾아 풍산고등학교와 하회마을 등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는 이날 오전 (주)풍산 류 진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풍산고교를 찾아 특강을 한 뒤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앞서 2005년 11월에도 부시의 아버지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전 대통령이 한국 방문 시 잠깐 안동에 들른 적이 있다.
부시 집안과 (주)풍산 류 진 회장 집안은 교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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