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31일 오후 대구시 신천동 대구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대경권(대구·경북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
광역경제발위는 이날 현판식에 이어 정부의 광역경제권 발전 구상에 맞춰 시·도 광역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시·도간 협력사업 발굴, 재원분담에 관한 사항등을 의결한다. 위원회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를 공동 위원장으로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전통문화와 첨단 지식산업 기반의 녹색성장 중심지대’를 지역 발전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녹색성장 기반구축, 지식 기반산업 융복합화, 지역 간 상생협력 네트워킹, 한국 속 한국관광 구현 등을 골자로 하는 대경광역경제권 발전계획안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9월에 산업분과, 인력양성.과학기술분과, 교통.물류망 확충분과, 문화.관광육성분과 등 4개 부문, 전문가 50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주요 정책에 대한 조언을 받을 예정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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