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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에서 아파트 월세 거래 건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전월세가 공개자료 현황에 따르면 2월 서울에서 5250건의 아파트 월세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또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1년 1월 이래 가장 많은 건수다. 월세 거래는 특히 강남, 서초 등 학군 수요가 큰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많았다. 강남이 7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에서 542건, 서초에서 465건, 노원에서 409건이 각각 거래됐다. 연합
최근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수도권은 물론 서울에서도 실 계약기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90%를 넘어 100%에 육박하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 시민이 전용면적 59㎡ 전세가격과 매매 실거래가격의 차이가 900만원에 불과했던 서울 성북구 종암동 한 아파트 인근 부동산에서 매물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서울 시내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이 도시 근로자 가구의 6년치 소득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작년 12월 말 현재 전국 아파트의 전세 시세와 통계청의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 기준) 소득을 비교한 결과, 서울지역 평균 전세가격이 3억3849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의 연간 소득(5682만원)의 5.96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합
경기도 수원 경기도의회 앞에서 서울 YMCA 시민중계실 회원들이 경기도의회의 부동산중개료 고정요율화 조례안이 부동산 중개료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부결을 촉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논란을 빚고 있는 이 조례안의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