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52건) | 詩로여는아침 | 도민시론 | 호미곶 | 迎日臺 (영일대) | 등잔불 | 연합細評 | 돌고래 | 도민광장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삶 -김시종작업실이 없어서 거리에서 그림을 그린다.오고가는 행인들이 그림의 탄생을 지켜본다작품전시회가 ... 어머니 -이철우군불 때며 밥 짓던 아궁이에 쪼그리어고웁던 눈가를 소매로 닦으실 새매운 연기 까닭인 줄 알았... 골목길(별종을 겨누다16) -수예 분자초상집 먼 길 가다굽은 골목길 양지바른 쪽담벼락에 붙은 글역사 앞에서사람 앞에서그리고 자... 작약꽃 -김인수에두르는 하얀 바람한 줌 한 줌 꺾어 쥐는 너가만히 바람의 길을 바라보며자욱하게 피워 올리는... 방글라데시 여인 -김시종 쌀이 없어 솥에 밥을 하지 못하고 약탕관에 쬐그만치 밥을 짓는다. 약탕관에 지은... 목련지는 봄날 -전인식 사년마다 한번씩 찾아오는 투견대회에는 게임의 법칙이 따로 없다 ... 골목길 -수예 분자초상집 먼 길 가다굽은 골목길 양지바른 쪽담벼락에 붙은 글역사 앞에서사람 앞에서그리고 자... 맑은하늘 누군가 기다려깔아놓은 파아란 융단하늘 한가운데를참깨밭 들깨밭 고소한 햇살 훔쳐 먹고... 맑은하늘 -전인식누군가 기다려깔아놓은 파아란 융단하늘 한가운데를참깨밭 들깨밭 고소한 햇살 훔쳐 먹고재재재달아... 엉겅퀴 -김인수깊숙이 절집 마당밟고 뒷산에 서 있는 소나무사이사이 햇빛 틈새 건너뛰며피어오르는 저 꽃보라 ... 그해 봄 -김인수겨울의 지문을 지우는 바람진주빛 매화 꽃잎들저 시린 무늬들눈물방울 굴리고 있다새의 깃처럼 나... 내가 두려워 하는 것은 -김시종내가 두려워하는 것은적의 미사일이 아니라,내가 가족의 그리움이 되는 일이다.내가 두려워하는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