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는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성곡저수지에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지사장 권훈일)는 최근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성곡저수지에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지난 1999년에 착공한 청도 성곡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711억 원 중 현재까지 525억 원을 투입해 최근 저수지 축조공사를 완료했다.
　총 저수량 848만t을 저류할 수 있는 성곡지는 앞으로 이 지역 620ha 농경지에 농업용수와 1일 4900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권훈일 지사장은 “성곡지는 항구적인 가뭄과 안전영농을 위해 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축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을 위해 맑고 깨끗한 수자원을 확보·공급해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다져 농업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해 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