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하 포항시의원이 25일 한동대 환경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전반에 관한 특강을 했다.
박 의원은 한동대에서의 특강에서 시 승격 60년만에 1조원을 돌파한 포항시 예산편성과 운영에 관한 문제를 설명하고, 21C 지방자치시대를 맞은 젊은 세대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토목, 건축, 도시계획을 전공하는 시스템공학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강한 도전과 개척 정신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와함께 포항 미래 발전의 청사진이 되는 `2020 포항도시계획’을 설명하고 “1도시 2부심 3거점 9중 생활권과 +자형 도시계획의 당위성에 대해 도시계획 공학 측면에서의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교통기반 시설의 연계와 범시민 차원의 에너지 결집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여성공학도들에게 “섬세하고 곡선적 사고가 공학에 접목될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하고 더 큰 학문적인 정진을 당부했다.
한편 박 의원은 강의를 마치고 임기 2년의 교육혁신센터 산하 한동대 산학자문위원에 임명돼 위촉장을 받았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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