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이틀간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들이 대거 포스텍(포항공대)에 모인다.
포스텍은 27~28일 21세기 유비쿼터스 사회와 연구중심대학의 역할을 논의하는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 정기총회와 세계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학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일본 동경대, 독일 아헨공대 등 7개국 28개 대학의 총장들이 참가한다. 27일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대학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공동연구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8일에는 세계대학총장포럼이 포스텍 중강당에서 열린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비쿼터스 세계 구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른 대학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박찬모 포스텍 총장은 이 포럼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 대학들의 유기적인 국제협력으로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은 이번 행사와 더불어 대만 청화대 등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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