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숙(47) 포항시의원이 18일 경북도의원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임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6.2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6선거구(연일읍·대송면·대이동·효곡동)’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8년간 정든 의회를 떠난다”며 “그동안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도의원에 당선된다면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의 새로운 건설과 포항 발전을 위해 더 큰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일읍·대송면이 지역구인 임 의원은 제4·5대 시의원에 당선돼 의정활동을 해 왔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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