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비서실 그룹 형태로… 개편 마무리 단계
포스코가 정준양 회장의 취임 2년차에 맞춰 신성장산업 분야 강화 등을 축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마련, 마무리 검토 작업을 벌이고있다.
18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임원 인사와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키로 하고 현재 여러 안을 놓고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조직개편 윤곽은 신성장산업과 친환경 경영 분야를 대폭 강화하면서 해외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홍보실, 비서실 등 팀제로 운영되던 일부 조직을 그룹 형태로 묶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회장의 경영 방향인 `신뢰와 소통’을 실현하기 위해 사내에 `오픈 커뮤니케이션 사무국’을 신설하고 포스코 본사와 계열사의 상생 작업을 전담하는 조직과인수합병 관련 조직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실무단계에서 안을 마련해 장·단점을 따져보고 있으며 최고 경영진에게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만큼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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