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7월21일~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20여개의 국내 애니메이션 전공 관련 대학이 부스 전시에 참여했다.
대구대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로봇캐릭터와 다양한 세계의 도시들을 직접 그리고 설치하는 작업을 통해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형식의 영상콘텐츠 부스를 구성해 `우수대학상’을 수상했다.
우수지도 교수상을 수상한 최민규 교수는 “학생들이 밤을 새워가며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설치작업을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노력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학교의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 덕에 전국 어느 대학에도 뒤지지 않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전시참가에서 좋은 결과를 일구어낸 대구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는 학생들의 작품들이 `SBS애니갤러리’와 같은 공중파에 방영되는 것은 물론, 관객초청 상영전과 같은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도 주목받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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