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종합사회복지관서 무료급식 봉사
최양식 경주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0여 명은 3일 시 종합사회복지관과 무료급식 이웃집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신묘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양식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1조와 이태현 부시장을 단장으로한 2조로 각각 나눠 급식봉사에 참여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식기를 세척하고 화장실, 주방 청소와 함께 한겨울 위생·안전 관리를 위한 환경정비 작업도 병행 실시했다.
최양식 시장은 “힘들고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은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절실하다”며 “외롭고 열악한 환경의 이웃들을 찾아가서 실질적인 지원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정성과 땀을 쏟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상 초유의 구제역 발생으로 28농가에 285두 우제류가 매몰됐으며 축산농가에 방역자재 긴급 공급, 비상 방제단 운영 등 3일 현재 공무원, 각종 단체 등 연인원 4000여 명이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 활동에 전 행정력이 동원돼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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